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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의 긴급 담화문인 비상계엄령 선포에
따라 국회는 4일 본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상정해 가결시켰습니다.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은 재석의원 190명
전원찬성으로 가결돼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회 의결에 따라 대통령은 즉시 비상계엄을 해제해야 하다
이제 비상 계엄 선포는 무효라고 밝혔습니다.
우의장은
"국민 여러분은 안심하시기 바란다" 라고
"국회 경내에 들어와 있는 군경은 당장
국회 밖으로 나가주기 바란다" 라고 말했습니다.
운석열 대통령이 긴급담화문을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한지
150분 만에 해제가 되었습니다.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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