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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10대 여고생 살인 운영식당과 SNS계정까지 신상 확산, 추모 공간 마련

말랑자몽 2024. 9. 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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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10대 여성 살인 이야기로 떠들썩한 가운데 신상까지
공개되면서 시글시끌한 지금입니다.
자세한 과정과 운영하고 있는 식당, sns계정 그리고
추모 분향소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범행일시와 모습 9월 26일

지난 26일 박씨(30)는 0시 44분쯤 순천시 조례동
도심 인도에서 A양(18)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폐쇄회로 영상에는 인도에서 걸가다던 A양을 박씨가 뛰어와
등 뒤에서 공격하는 모습이 찍혔하고 합니다.
이후 박씨는 인근 주차장을 가로질러 달아났고 다시 또
만취 상태에서 거리를 배회하다 오전 3시쯤 행인과 
시비가 붙은 과정에서 신고 받고 츨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고, A 씨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는
범행 장소 1㎞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채널A뉴스
KBS뉴스

 
박씨와 A양은 동네 주민으로 확인되었으나 일면식 없는
모르는 사이이며 A양은 당시 수능시험을 준비하고 있던
검정고시 수험생으로 친구를 배웅하고 귀가 중에
이런 일을 당하게 됐다고 합니다. 
A양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지게 되었습니다.
처음 잡혔을 당시엔 범행을 부인했다고 하네요. 
마약검사 결과 음성 동종 전과 없는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구속영장 발부 9월 28일

28일 살인 혐의로 A(30)씨에 대해
“주거 부정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박씨는 이날 오전 순천지원에서 열린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취재진에게
(사건 당시)
"소주 네 병 정도 마셔서 기억이 나질 않는다”며
“증거는 다 나왔기 때문에 (범행을) 부인하지 않겠다”
피해자와 아는 사이냐고 묻자
“아는 사이가 아니다”
이어 “제가 죄송합니다.
소주 4병 정도 마셨는데 당시 기억이 나지 않는다”
라고 말했습니다.
 ‘묻지마 살인’ 가능성 등을 배제하지 않고 있고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는지 아니면 계획적으로
범행을 했는지 등 여러 가능성을 두고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뉴시스

 

운영식당과 SNS계정

이 와중에 박씨의 신상이 퍼지게 되어 운영하고 있는
식당과 SNS엔
비난하는 댓글들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순천국대찜닭 박씨운영식당
SNS계정

추모현장 9월 29일

순천시는 숨진 A(18)양을 추모할 공간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29일 조례동 사건 현장에 추모 분향소를 설치했습니다
시민들은 사건 현장에 국화꽃 등을 놓고 추모글을 남기며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고 합니다.

순천시 10대 여고생 추모 분향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꿈 꾸며 있었던 모든 것들 이루지 못하고 떠나게 된 
여고생을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해 지네요. 
다시는 이런 일들이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추가)

9월 30 일


신상공개가 되었네요.
SNS도  비공개로 전환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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