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알리 쇼핑몰 어린이제품 유해물질 기준치 초과 제품들,피해신고 어디로?
말랑자몽
2024. 8. 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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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기반으로 두고 있는 알리익스프레스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제품에서 안전성 조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하는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저렴한 금액으로 유명해진 알리익스프레스.
아이들에게 건강상 심각한 피해까지 줄 우려가 있다보니
제품 구매에 있어 신중함이 필요하겠습니다.
킥보드, 어린이용 자전거, 인라인 스케이트, 어린이용 안경
등에서 프탈레이트계 기소제가 258배까지
초과하는 제품도 있었습니다.
프탈레이트계 기소제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드는 첨가제로, 화장품, 장난감, 세제 등
각종 PVC 제품이나 가정용 바닥재 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쓰였습니다.
프탈레이트는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키는 환경호르몬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DEHP의 경우 생식기능 장애와
성장장애, 대사장애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EU)은 1999년부터 DEHP를 포함한
6종의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에 대해
어린이 완구 등에 사용을 금지하였고, 우리나라도 2007년부터
식품 용기에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사용을 금지하였습니다.
프탈레이트는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품을 구매할 때는 프탈레이트 함량을 확인하고
사용 후에는 적절한 방법으로 폐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유선상으로
1.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핫라인(☎ 02-2133-4896)
2. 120다산콜센터
3. 전자상거래센터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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