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식 라자로 추기경,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에서 교황 후보로 주목, 차기교황 12인 후보 누구
🔎 2025년 차기 교황 선출, 누가 유력 후보인가?
2025년 프란치스코 교황의 후임 선출을 앞두고
이탈리아 최대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Corriere della Sera)가 차기 교황
유력 후보 12인을 선정했습니다.
이 매체는 바티칸 내부 정보에 밝기로 유명해
전 세계 가톨릭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번 보도에서
한국인 최초 교황청 장관인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이
포함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 이 중 아시아 출신은 단 두 명
필리핀의 타글레 추기경과 대한민국의 유흥식 추기경입니다.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
한국 가톨릭의 역사적 인물
- 출생: 1951년 11월 17일, 충청남도 논산
- 학력: 로마 우르바노 대학교 교의신학 박사
- 사제 서품: 1979년 로마에서 사제품
- 주요 경력:
- 대전교구장(2005~2021): 남북 교류에 큰 역할
- 북한 4차례 방문 경험
- 2021년 6월: 한국인 최초로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임명
- 2022년: 추기경 서임
유 추기경은 포콜라레 운동의 일원으로
남북한 화해를 모색하며 평화와 대화를 강조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의 유연한 현실 감각과 탁월한 행정력은
교황청 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포콜라레 운동이란?
포콜라레 운동(Focolare Movement)은
1943년 이탈리아 트렌토에서 시작된 국제 평신도
사도직 단체로, 사랑과 일치를 중심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이 운동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었으며
한국에는 1969년에 도입되었습니다.
유 추기경은 이 운동의 일원으로서 남북한 화해와 평화를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해왔습니다.
📺 대중과의 거리도 가까운 교회 지도자
유흥식 추기경은
2023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다음과 같은 에피소드를 전했습니다:
“서임식에서 교황님께 받은 반지를 길에서 강도에게
빼앗긴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교황님은 ‘괜찮다’고 웃으며 말씀하셨죠.”
➡️ 그 모습은 소탈하고 인간적인 리더의 면모로
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왜 유흥식 추기경이 주목받는가?
- 평화와 통합의 상징
- 북한과의 교류 경험
- 교황청 내 실무 능력과 신뢰
- 아시아 가톨릭 대표 인물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의 교황 후보 지명은
단순한 개인의 영광을 넘어, 한국 가톨릭의 성장과
세계적 위상 강화를 의미합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 순간
한국 사회와 신자들에게 큰 자부심을 안겨주는 소식임에
틀림없습니다.